센터 설립 목적

강원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야생동물의 질병 연구 및 구조·치료 활동을 통해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
산·학·관 협동을 기반으로 유전자원의 확보 및 복원사업을 추진하며,
인간과 야생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2006년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국내 다수의 민간 구조단체는 전문시설과 수의 인력이 부족하여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야생동물 구조·치료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DMZ와 인접하고, 설악산·오대산·태백산 등을 포함한 광활한 산림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어,
야생동물 구조와 보전 활동의 거점지로서 지리적·생태적 여건을 모두 갖춘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기관 및 대학 중심의 전문적인 구조센터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
강원대학교가 그 역할을 맡아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비전

• 보호자가 없는 야생동물의 생명을
  살리는 최전선

  우리는 구조와 치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에게 새 삶을 제공합니다.

• 질병 감시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선도하는 연구 거점

  유입 감염병, 신종 질병, 생태계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국가 및 지역 수준의 질병 감시 체계를 강화해 나갑니다.

• One Health의 실천기관

  사람, 동물, 환경이 하나로 연결된 생태계 건강을 실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질병 감시 및 예방, 공중 보건에 기여합니다.

• 전문 인력 양성과
  학술 협력의 중심지

  학생 및 예비 전문가들에게 현장 중심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식을 확산하고 역량을 공유합니다.

•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한
  사회적 책임 수행

  지역 주민, 공공기관, 시민사회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실천해 나갑니다.

• 과학과 생명의 공존을 위한
  연구기관

  유전학, 병리학, 보전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연구로 지속가능한 생태계 회복에 기여합니다.